사진=서구청,민주평통 인천서구協, 제19기 새로운 출발
사진=서구청,민주평통 인천서구協, 제19기 새로운 출발

[데일리그리드=민영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광역시서구협의회(회장 김춘수)는 2일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이재현 서구청장(대행기관장)을 비롯한 내빈과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인천서구협의회 출범식 및 2019년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구성현황 보고, 의장이신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서구청장)의 자문위원 위촉장 및 간사 임명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를 통한 활동다짐, 회장 취임사, 주요내빈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현 서구청장(대행기관장)은 “민주평통은 희망찬 통일시대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기관으로서, 통일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공감대를 확산시켜 구민들과 함께하는 통일이 준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19기 회장으로 취임한 김춘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주평통은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실천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한반도 평화와 국민의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진행된 제19기 첫 정기회의에서는 민주평통 활동방향을 공유하고, 간부위원 인준 및 임명장 수여, 하반기 주요사업 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제19기 민주평통 인천서구협의회는 직능․지역위원으로 구성돼 총 64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됐으며,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이라는 활동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참여 통일기구로 역할정립’라는 활동전략 아래 국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통일활동을 2년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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