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제품 및 제주 특산물 한식요리 선보여

지난 15일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서머셋 제주 신화월드에서 비비고 갈라디너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지난 15일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서머셋 제주 신화월드에서 비비고 갈라디너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CJ제일제당은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제3회 더 ‘씨제이컵 나인브릿지‘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비비고 갈라디너‘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5일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서머셋 제주 신화월드에서 '비비고 갈라디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씨제이컵에 참가하는 국내외 선수들과 PGA 투어 관계자, 공식 프로암 대회 참가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의 대표 제품인 왕교자, 고추장, 김, 김치 등과 제주 특산물을 활용해 총 다섯 가지 메뉴로 구성된 코스요리를 선보였다. 또한 제주에서 빚고 발효한 막걸리인 ‘맑은 바당’, ‘한 바당’도 제공했다. 

다섯 가지 메뉴는 한식 전통 요리인 구절판을 새롭게 해석해 만든 '김부각 구절판'과 제주의 특산품인 '돌문어 요리', '제주산 당근 퓨레를 곁들인 등심구이', '비빔밥 반상', 제주의 상징인 돌하르방 모양으로 만든 디저트 등으로 구성됐다.

박정윤 CJ제일제당 비비고팀장은 "이번 갈라디너 행사는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비비고' 브랜드와 K푸드를 확산시키는 플랫폼 역할을 했다"며 “대회 기간 동안에도 경기장을 찾은 전세계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드 '비비고'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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