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맛 등 인기 힘입어 작년 대비 50% 매출 신장

사진=도리토스 마라맛
사진=도리토스 마라맛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롯데제과는 17일 나초 스낵 브랜드 ‘도리토스’의 판매액이 올해 100억원을 넘어 전년 대비 50% 이상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리토스’는 지난 2017년 1~9월 45억원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65억원, 올해야는 100억원의 판매고를 넘어섰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도입한 AI 트렌드 예측 시스템 ‘엘시아’의 활용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롯데제과는 ‘엘시아’를 통해 한발 앞서 트렌드를 예측하고 경쟁사 보다 빠른 시점에 ‘마라맛’ 등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점했다. ‘도리토스 마라맛’은 출시 첫 달만에 50만봉 넘게 팔렸다.

롯데제과는 “향후 ‘엘시아’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시장 트렌드를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간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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