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녹에어에 2번째 인계, 세계 유일 확장 옵션 갖춰

봄바디어(http://www.bombardier.com/캐나다 토론토증권거래소,TSX : BBD) 상용항공기 사업부와 태국 프리미엄 항공사 녹에어는지난달 30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봄바디어 격납고에서 녹에어가 발주한 Q400 NextGen 터보프롭을 최초로 공식 공개했다.

 86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추가좌석 확장 옵션인 상용 터보프롭이 녹에어에 두 번째로 인계되는 자리에 캐나다와 태국 VIP와 언론인을 초청하여 공개 행사를 가졌다.  녹에어는Q400 NextGen 터보프롭발주권을 최대 8대까지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6대의 발주는 확정된 상태다.

 형형색색으로 꾸민 Q400 NextGen 터보프롭을 배경으로 화려한  댄스팀이 행사의 막을 올렸다.파띠 사라신(Patee Sarasin) 녹에어 CEO는“녹에어는86석의 Q400 NextGen항공기를 통해 기존 항로에 더 많은 승객을 모실 수 있게 되었으며,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신규 취항지도 확보하게 될 것이다”며“Q400 NextGen항공기를 하루 빨리 운행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안락하고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봄바디어의 프랭크바이스트로치(Frank Baistrocchi)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 부지사장은 “Q400 NextGen항공기 덕분에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여행객들이 편리하고 쉽게 녹에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Q400 NextGen 터보프롭의 유연성과 생산성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태국과 녹에어의 특징인 유쾌하면서도 친근한 환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낮은 좌석마일 비용과 뛰어난 성능을 보여줄 것이기 때문에 Q400 NextGen 터보프롭이 녹에어의 확실한 성장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미래 지향적인 항공사와 협력할 수 있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또한 “녹에어가Q400 NextGen항공기를 동남아시아 지역에 도입하여 86석의 추가좌석 확장 옵션 항공기를 새롭게 제작할 수 있게 된 데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좋은 협력관계가 유지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Q400 NextGen 항공기 소개
Q400 NextGen항공기 도입을 통해 봄바디어는 현대화 된 터보프롭을 개발했다. 단거리 운항에 최적화 된 86석의 Q400 NextGen 항공기는 크고 빠르며 정숙성과 연비가 뛰어난 터보프롭 엔진을 장착했으며,낮은 좌석마일 비용으로 안락함, 성능, 운영 유연성의 균형을 제공한다. 터보프롭과 제트 수준의 속도로 날 수 있는 유연함 덕분에 Q400 NextGen 항공기는 단거리 터보프롭 운항 및 중거리 제트 시장에 효율적, 경제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듀얼 클래스 옵션, 추가 좌석 확보, 승객/화물 동시 운송 등이 가능해짐에 따라 터보프롭 시장에서 수익성 신장을 통해 Q400 NextGen 항공기의 위상을 재정립했다.

Q400 NextGen 항공기는 LED 조명, 신규 천장 판넬, 접시형 창문 측벽, 확장된 머리 위 선반 등향상된 기내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환경이 Q400 NextGen 항공기의 Active Noise and Vibration Suppression (ANVS) 시스템과 결합하여 승객에게 최고의 기내 경험을 제공한다.

봄바디어는 Q400과 Q400 NextGen 항공기에 대해 총 511대의 발주를 확정받았다. Q400과 Q400 NextGen 항공기는 전 세계적으로 470만 시간을 운항하면서 295만 명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500만 번 이상의 이착륙을 기록하였다. Q400과 Q400 NextGen 항공기 프로그램은 5개 대륙 40여 국가에 5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봄바디어 소개
봄바디어는 항공기와 기차를 모두 제조하는 세계 유일의 기업이다. 현재 사업을 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미래의 계획을 폭 넓게 수립하고 있는 당사는 모든 곳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하며 즐길 수 있는 교통 수단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함으로써 전세계의 교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고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당사의 인재들이야말로 당사가 교통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봄바디어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있다. 해당 법인의 주식은 캐나다 토론토증권거래소(BBD)에서 거래되며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세계 및 북미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World and North America Indexes)에 등재되어 있다. 당사는 2013년 12월 31일 마감된 회계연도 기준으로 182억 달러(미화 기준)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제부 김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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