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Me in Your Heart Again “, 코카콜라 글로벌 에이즈 퇴치 캠페인에서 발표예정

  그룹 퀸의 미발표 곡으로서 (코카콜라) RED 캠페인을 위해 윌리엄 오빗(William Orbit)이 믹싱한 “Let Me in Your Heart Again “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 곡은 1991년 AIDS로 사망한 고 프레디 머큐리의 보컬이 상징성을 갖는 곡이다. 코카콜라가 (RED)와 제휴를 통해 “SHARE THE SOUND OF AN AIDS FREE GENERATION(음악을 통한 에이즈 퇴치 운동)”이란 이름의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하고, HIV의 모자 감염을 막기 위한 노력에 전 세계인들을 초대한다.

 이 캠페인은 새 음악을 발표하는 인기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며, 사람들의 참여와 나눔,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부를 독려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기금은 HIV 예방, 시험, 상담, 치료 및 보건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에이즈, 폐렴 및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글로벌 펀드(Global Fund to fight AIDS, Tuberculosis and Malaria)에 제공될 예정이다.

 2014년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까지 한달 간 진행되는 이 글로벌 프로그램은 오늘의 젊은이들이 에이즈를 끝내는 세대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하도록 희망과 단합의 메시지를 공유한다. 매일 650명의 신생아들이 HIV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생명을 구하는 약이 존재하고, 그 비용은 하루 40센트에 불과하다. 이 약은 HIV 양성 반응을 가진 여성으로부터 아기가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을 95% 줄여줄 수 있다.

 2013년, 에이즈 바이러스가 발견된 이후 처음으로 새로 치료를 받기 시작한 환자 수가 HIV에 처음으로 감염된 환자 수를 넘어섰는데, 이는 AIDS 종언의 시작을 기념하는 중요한 사건이었다.

 코카콜라의 글로벌 협력 및 투자 부문 부사장인 에마누엘 세이지(Emmanuel Seuge)는 “이 캠페인의 주요 목표들 중 하나는 음악의 힘을 이용해서 밀레니얼 세대가 ADS로부터 자유로운 세대가 곧 실현될 수 있음을 인지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노력에 참여하는 모든 아티스트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카콜라의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매 주 새로운 아티스트가 창작곡을 선보일 예정인데, 이 곡들은아이튠즈(www.iTunes.com/REDSound)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그 수익금은 글로벌 펀드에 기부된다. 

발표 예정곡  

“Let Me in Your Heart Again” (윌리엄 오빗 믹싱) - 그룹 퀀, 피처링 프레디 머큐리(11월 3일 시작 주) 
“Together” - 알로에 블라크 (11월 10일 시작 주) 
“Divine Sorrow” - 와이클레프 장, 피처링 아비치 (11월 17일 시작 주) 
“I Lived (RED) Remix” - 원리퍼블릭 (11월 24일 시작 주)

김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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