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지방경찰청 제공
사진=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데일리그리드=도남선 기자] 22일 오후 8시 26분쯤 부산시 사상구 엄궁동의 한 아파트 단지 옹벽 화단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뒤 진압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인근 아파트 4단지 400여 세대가 정전이 됐다. 이 아파트는 이튿날인 23일 새벽 1시 40분쯤 전력공급이 재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옹벽 화단에 설치돼 있던 전신주 고압선이 이날 내린 비로 인해 스파크가 발생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