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의 IT 서비스/솔루션 공급업체인 MEEZA에 의해 가동 개시

 카타르의 유수 IT 서비스/솔루션 공급업체인 MEEZA(www.meeza.net)는 총 건축 면적 1만m2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자사의 최신 데이터센터 ‘M-볼트2’(M-VAULT 2)가 전격 가동에 들어갔으며 자사의 전체 서비스 포트폴리오 이용을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최고 수준의 글로벌 표준에 따라 구축된 MEEZA의 ‘M-볼트2’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 최초의 데이터센터다. 새 데이터센터는 이 지역에서 전례 없는 수준의 유연성과 안전성을 제공, 기업들이 효율 향상과 리스크 감소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시설은 데이터센터 인증기관인 업타임 인스티튜트(Uptime Institute)로부터 99.98%의 가동시간을 보장하는 ‘티어-3’(Tier III) 데이터 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가다 필립 엘 라시(Ghada Philip El Rassi) MEEZA 최고경영자(CEO)는 “M-볼트2의 상용 가동과 더불어 MEEZA는 완벽한 비즈니스 연속성과 재해 복구 솔루션 제공 역량을 대폭 확대했다”며 “신규 센터는 카타르 및 MENA 기업들을 대상으로 첨단 환경에서 주요 애플리케이션과 특정 인프라 관련 니즈를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엘 라시 CEO는 “MEEZA의 정보보안 팀은 산하 전 데이터 센터에 대해 보안 운영 센터(SOC)를 통한 365일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며 “이로써 빈틈을 노리는 해커나 사이버 범죄 집단에 대비한 최적의 보호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MEEZA의 ’M-볼트 2’는 친환경성도 돋보인다. ‘M-볼트2’는 MENA 최초이자 유일한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친환경 건물 인증) 플래티넘 인증 데이터 센터다. ‘M-볼트 2’는 LEED 플래티넘 인증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성 및 에너지 효율을 제공한다.

‘M-볼트 2’는 LEED 플래티넘 비인증 데이터센터에 비해 고밀도를 기준으로 에너지 및 비용 효율이 40% 높다. ‘M-볼트 2’시공에 사용된 자재의 70%는 재활용 자재며 이는 친환경 운영을 위한 MEEZA의 노력을 보여준다.

‘M-볼트 2’는 도하에서 30km 떨어진 지역에 고도의 안전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시설에 자리잡고 있으며 오피스 복구와 비즈니스 연속성 지원 장비가 완비된 공간을 제공한다.

MEEZA는 사업자 중립적인 데이터 센터 운영업체로서 카타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완벽한 사업자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연결 서비스를 용이하게 해준다. ‘M-볼트 2’는 다양한 경로와 복수의 인터넷 접속 거점(POP)으로 모든 네트워크 사업자에 의해 서비스되며, 고객이 모든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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