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 지역언론, "석, 엘시티 특혜분양으로 검찰 조사 받았으나 결론 안나... 약점" 보도 관련 "사실과 전혀 달라... 모 시민단체에서 마구잡이 고발 한 것 불과" 반박

석동현 미래통합당 부산 해운대갑 예비후보.(사진=석동현 예비후보 제공)
석동현 미래통합당 부산 해운대갑 예비후보.(사진=석동현 예비후보 제공)

[데일리그리드=전민 기자] 4.15 총선에서 부산 해운대갑에 출사표를 던진 석동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3일 "엘시티 관련 특혜 분양 건으로 검찰에 고발돼 조사 받았으나 결론이 아직 나지 않고 있다"는 한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언론 A사는 "석동현 예비후보가 엘시티 관련 특혜 분양으로 2017년 3월 시민단체에 의해 검찰에 고발돼 조사 받았으나 아직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큰 약점"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석동현 예비후보는 "엘시티 관련 특혜 분양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며 "2017년 3월 성격이 불분명한 부산의 모 시민단체에서 본인을 포함해 부산지역인사 여러 명에 대해 아무 근거도 없이 마구잡이로 고발한 사실이 있다"고 반박했다. 

석 예비후보는 "본인관련 고발 부분에 대해 검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검찰에서 전혀 사실무근임이 확인된 바 있다"며 "다만 검찰에서 다른 피고발인들에 대해 조사가 안 끝났다는 이유로 고발장 접수 후 3년이 되도록 종결을 하지 않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석 예비후보는 "이 내용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분명한 법적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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