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재홍 후보 제공
사진=박재홍 후보 제공


[데일리그리드=전민 기자] 부산 연제구 민생당 박재홍 후보가 선거홍보영상을 공개하고 선거 막바지 세몰이에 나섰다. 

박재홍 후보는 11일 자신의 SNS에 '민생 야구(埜區) 국가대표 박재홍'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홍보영상에서 박재홍 후보는 스크린 야구장에서 배팅을 하며 '복지 안타' '교육개혁 2루타' '민생 3루타' '연제 역전만루홈런'을 외쳤다. 

이어 영상에서 박 후보는 "민생 야구 국가대표 3번타자 박재홍이 해내겠습니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박재홍 후보 캠프 관계자는 야구 콘셉트로 홍보영상을 제작한데 대해, 실제 야구 국가대표 3번타자로 이름을 날린 홈런왕 박재홍 선수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유니콘스와 기아타이거즈, SK와이번스에서 강타자로 이름을 날렸던 박재홍 후보는 1996년 데뷔하자마자 홈런왕과 타점왕에 오르며 일약 국민타자로 등극한 선수다. 

민생당 박재홍 후보는 △연산로타리 의료메카 조성 △연산8-9동 지하철 연장 △대학생 점심값 지원 등 지역과 청년 맞춤형 공약을 내세워 '민생 홈런왕'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연제구는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미래통합당 이주환, 민생당 박재홍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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