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병으로 30대 여성 단백질 1일 평균필요량 45% 충족

사진=빙그레
사진=빙그레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빙그레가 단백질 성분 8% 이상의 고함량 요거트 ‘요플레 프로틴’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요플레 프로틴은 마시는 제품 2종으로 출시됐으며 떠먹는 제품 2종은 5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마시는 요플레 프로틴 플레인의 경우 1병에 함유된 단백질이 18g으로 한국영양학회에서 제시한 30대 여성의 단백질 1일 평균필요량 40g의 45%를 충족한다. 

닐슨 조사에 따르면 국내 요거트 시장에서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백질 식품 시장은 세계적으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단백질 강화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나 국내 드링킹 요거트 시장에서 8% 이상 고함량 단백질이 들어간 제품은 요플레 프로틴이 처음이다. 

요플레 프로틴은 높은 단백질 함유량에도 일반 요거트 대비 약 40%정도 낮은 지방함유량과 1ml당 1억마리 이상의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요플레 프로틴은 운동 전후의 단백질 보충이나 간편한 식사대용으로 섭취하기 좋은 제품으로 건강에 관심을 가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빙그레가 가진 발효유 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신제품 출시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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