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자연과의 공존 지속

아모레퍼시픽 본사 루프가든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본사 루프가든 (사진=아모레퍼시픽)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4월 22일 2020년 지구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폐기 및 재활용이 쉬운 플라스틱 사용을 권장하는 ‘Less Plastic 실천’을 제시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9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12년간 지속가능경영과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실천들을 대중에게 공개하며 '더 아리따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인 그린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다 쓴 화장품 공병을 매장에서 회수해 리사이클링에 활용한다. 또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들도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환경기업 ‘테라사이클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매년 플라스틱 공병을 최소 100톤씩 재활용해 2025년까지 공병 재활용 100%, 제품과 집기 적용 비율 5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가 매년 지구의 날 진행하는 ‘러브 디 어스’ 캠페인은 지구 생명의 원천인 생태습지를 보호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프리메라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의 습지 보호 활동에 기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지난 1993년 수립한 환경 무한책임주의 정신을 재해석하고 고객이 플라스틱 문제 해결의 주체로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운동들을 제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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