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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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GS리테일은 NH투자증권과 여의도에 위치한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오는 6월 1일부터 NH투자증권 고객이 GS25 ATM으로 현금 인출 거래 시 NH투자증권 ATM과 동일한 기준으로 출금 수수료를 면제 받게 된다.

GS리테일은 올해 NH투자증권, 삼성증권과 MOU를 체결하며 증권사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GS리테일이 분석한 결과 GS25에서 ATM을 이용하는 고객 중 35% 이상이 추가로 상품 구매를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 매출 증대 효과가 연간 9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GS리테일은 증권사 고객에게 GS25 ATM을 통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규 고객 창출 및 매출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25 ATM을 통한 연간 거래액이 11조원을 돌파하는 등 이용 고객이 매년 늘고 있다" 며 “은행, 증권사 등 다양한 금융사와의 제휴를 지속 확대해 GS25 ATM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GS25 가맹점의 신규 고객 창출 및 매출 증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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