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TV]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과 141개 해외 미디어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로 중계... 기쁜소식선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 'GOODNEWS TV'와 'GOODNEWS TV Global'을 통해 6개 국어 생중계 및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의 각국 유튜브와 페이스북 공식채널을 비롯 기독교전문 온라인방송 채널과 연계해 진행

 

사진=기쁜소식선교회 제공
사진=기쁜소식선교회 제공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고경아 아나운서]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신음하고 있는 이때, 우리에게 사랑과 위로가 되고 있는 성경세미나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연합이 전 세계 94개국과 함께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세계적으로 복음 전도자로 유명하신 오늘 박옥수 목사님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목사님. 잘 지내셨죠. 

[박옥수 목사] 예 감사합니다. 

[고경아 아나운서] 어떻게 아셨는지 세미나가 1986년부터 35년동안 쭉 이어지고 있었어요. 이런 사회적 상황속에서도 94개국이 함께하는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열리고 있는데 느낌이나 감회가 새로우실 것 같으세요. 

[박옥수 목사] 정말 이번에 우리 직원들이 이야기하기를 처음에 시청자 수가 1억 8천 그러기에 그렇게 많아? 사실이야? 확실한 증거가 있어? 그랬는데 그 다음날 2억 3천, 그 다음에 3억 5천, 7억까지 올라서 지금 8억이라고 그러는데 잘 믿어지지 않고요. 저희들이 부활절 예배를 드릴 때, 옛날에는 고척스카이돔에서 부활절 예배를 드리고 했는데, 이번엔 코로나 때문에 그런 집회가 허용이 안되서 우리가 예배를 드리면서 중계를 하기로 했습니다. 중계를 했는데 처음에 한날은 직원이 뭐라고 하냐면 다운 됐다고.
 

사진=기쁜소식선교회 제공
사진=기쁜소식선교회 제공


[고경아 아나운서] 너무 많아서? 

[박옥수 목사] 너무 많이 들어와서. 얼마나 들어왔길래 그러는데? 나중에 보니 200만명이 들어왔더라구요. 200만명이 들어와가지고 3시간을 했는데, 특히 한국어, 중국어, 영어, 에스파뇰, 불어 5개 언어로 했는데 에스파뇰 통역하는 분이 저희 교회 자매가 에스파뇰을 잘 통역을 했는데 거의 4천명이 이번에 말씀을 듣고 죄사함을 받았다고 글을 올리는 거에요. 

[고경아 아나운서] 제가 옆에서 이렇게 말씀을 듣고 있는 것만으로도 저도 은혜로운데 지금 코로나로 전 세계가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목사님 성경세미나가 사람들에게 어떤 역할을 했으면 하는 목사님의 바람이 있으세요?  

[박옥수 목사] 제가 코로나 때문에 고통한..한국은 이제 좀 벗어난 편인데요. 저희들 교회도 예배를 드립니다. 그런데 법적으로 띄엄띄엄 띄워놓고, 좀 더 앉아도 되겠는데 교회오고 싶어서 사람들이 애쓰는데. 

[고경아 아나운서] 저도요. 

[박옥수 목사] ​그런데 띄워놓고 예배를 드리는데 제가 이 많은 사람들에게 다른 건 못해도 이야기하고 싶은게 있어요. 항상 어려움 뒤에 복된 일이 오더라. 그러기 때문에 어려움은 어려움으로만 보지 말고 복에 전주곡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축복하시기 위해서 마음에 어려움을 주고 그런 얘기가 성경에 무지무지하게 많아요. 욥의 경우도 그렇고 다윗의 경우도 그렇고, 그래서 저희들 교회도 코로나로 몇주동안 예배를 못드리고 줌으로만 예배를 보고 그랬는데 이런 일이 있으니까 정말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 설교에 귀를 기울이고 이 뒤에 일어날 여파를 상상이 안되는 거에요. 상상이 안되고, 그래서 저희들 교회는 너무 감사하고 이번에 저는 나이도 많고 잘 모르고 우리교회 젊은 목사님들이 정말 그분들은 예수님만 사랑하는 목사님들. 그 분들은 이제 지역장이라고 해서 지역을 관리하는 목사님인데 그분들이 이 모든 걸 계획을 세워가지고 방송장비, 저보고 방송체제를 좀 바꿔야 한다면서 담당자보고 바꾸라 그러지 뭐라고해요. 돈이 좀 든다고 돈이 들어도 바꿔야지 뭐 그랬는데 방송체계 바꾸고 난 뒤에 저희들이 전 세계에 방송할 수 있게 되어서 꿈같은 일이에요. 꿈 같은 일이고. 
 

사진=기쁜소식선교회 제공
사진=기쁜소식선교회 제공


[고경아 아나운서]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이 기쁜소식선교회가 또 다른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선교활동에 대한 소망이 있으시다면. 

[박옥수 목사] 저희들은 이제 전 세계에 선교사들이 다 가있고, 거의 대부분 나라에 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현재 가장 주력으로 하는게 청소년 선교를 주로하고 있습니다. IYF라는 단체라 해가지고. 

[고경아 아나운서] 젊은이들. 

[박옥수 목사] 현재 청소년들이 세계 어느 나라던지 문제가 뭐냐면 사고를 하지 않습니다. 행동을 하면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행동으로 막 부딪히고, 그 아프리카 반군에 가입된 젊은이들을 보면요. 너무너무 안타까운 것이 반군들을 보면 15, 16살 된 아이들이 들어갑니다. 들어가면 앞장섭니다. 나 오늘 3명 죽였어! 걔들이 전투를 한번 치루고 두 번 치루고 세 번 치루면 동료들이 10명 죽습니다. 자기도 총 맞아 죽을 것 같고 두려워해야 하는데, 다른 친구 다 죽는데 자기는 몇 번해도 안 죽는거예요. 난 총 안 맞는다는 이상한 생각에 사로잡힙니다. ‘야 총 아무나 안 맞어. 난 그 때도 아무것도 안 맞았어.’ 그러다 어느 날 내가 총 맞았나? 하면서 죽는겁니다. 참 불쌍하죠. 사고를 안하니까요. 아주 어린 젊은 아이들이 대부분 생각을 하지 않고 신앙도 성경을 깊이 생각, 성경에는 예수님의 마음이 있고 그 마음하고 내 마음이 흐르면 정말 하나님이 역사를 하는 거에요. 예수님을 만나면 내가 지금까지 안 왔던 평안, 갖지 않았던 지혜, 내가 맛보지 못했던 감사한 마음이 속에서 일어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닮아가고 사랑스러워하는데 가장 우리 교회 좋은 점이 뭔지 한 마디로 하라면 저희 교회 이혼율이 0.1%입니다. 정말 저희들 교회와서 제가 있는동안 이혼한 경우 한 번도 못 봤고요. 전에 이혼했다가 합치는 사람도 많이 나왔어요. 그런데 형제, 자매가 참 행복해 합니다. 제일 행복한 건 죄를 사함받고 기쁜 날, 기쁜 날, 주 나의 죄 다 씻은 날, 저는 이걸 일부러 불렀는데 마음으로 불렀을 때 성도들이 기쁘고 그런겁니다. 

[고경아 아나운서] 마지막으로 온라인 성경세미나에 함께하고 있는 전 세계 94개국 기독교인 시청자분들게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박옥수 목사] 제가 시청자 여러분 앞에 마이크를 잡고 서서 이야기할 수 있는걸 생각만 하면 꿈같습니다. 물론 그 중에 내가 해외가서 본 사람도 있고 아는 사람도 있겠지만은 실제로 박옥수 목사가 좋은 목사라면 하나님을 정확하게 소개해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번에 얘기하는 동안에 여러분 마음에 하나님이 계셔서 그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내 안에 일어나는 미움도 이기고 술이나 도박이나 이런 욕망도 이기고 그리고 어려움도 이기시고, 또 병도 이기시고, 하나님이 계시면 하나님의 마음으로 얼마든지 그럴 수가 있습니다. 이번에도 코로나로 고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어떻게 우리가 의로워지고 거룩해지고 믿음으로 이기는지 실제 그런 이야기를 오늘도 좀 하고 계속 해왔습니다. 그런 믿음을 가지고 코로나를 맞는다면 전혀 다른 새로운 삶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고경아 아나운서] 네. 이상으로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님과 귀한시간 또 좋은 말씀 나누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슬기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