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광역시계양소방서,차량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소방대원
사진=인천광역시 계양소방서, 차량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소방대원

[데일리그리드=민영원] 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지난 4일 계양구 계산동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화물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로 화물차 내부 운전석 및 화물칸 일부 등이 소손되고 옆에 주차된 화물차량이 소손돼 소방서 추산 8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차량화재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차량 화재는 운행 중 과열, 정비 불량에 의한 전기, 기계적 요인 등에 의해 발생하며 적재된 연료와 오일류, 시트, 타이어 등의 가연물이 많아 연소 확대가 매우 빠르게 진행된다. 초기 화재진압에 실패하면 순식간에 연소가 확대되기 때문에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

김병일 예방안전과장은“차량화재는 초기진압에 실패하면 차량 전체로 연소 확대되기 떄문에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진화가 중요하다”며“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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