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맥도날드
사진=맥도날드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맥도날드가 트리플 치즈버거 출시 이후 최근 4주 간 치즈버거 메뉴 3종이 17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8일 밝혔다.

맥도날드 트리플 치즈버거는 순쇠고기 패티 3장과 치즈 3장이 합쳐진 버거다. 지난달 11일 출시 후 고객 호평에 힘입어 약 27일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트리플 치즈버거 출시 이후 치즈버거 메뉴에 대한 고객 관심이 함께 높아지면서 기존 메뉴인 더블 치즈버거 판매량도 전월 대비 3.6배 늘었다.

최근 4주간 치즈버거·더블 치즈버거·트리플 치즈버거 전체 판매량은 170만개를 넘어섰다. 

이에 맥도날드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오랜 기간동안 트리플 치즈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1일까지 한정 판매 예정이었던 판매 기간을 내달 31일까지 연장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트리플 치즈버거 출시 이후 고객들이 치즈버거 맛에 대한 호평을 보내주셔서 매우 기쁘다"며 "더 오래 트리플 치즈버거를 즐기고 싶다는 고객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판매 연장을 결정했으니 더 많은 고객들이 치즈버거를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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