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타대 아시아캠퍼스,학생 홍보대사및 입학처 교직원과 함께
사진=유타대 아시아캠퍼스,학생 홍보대사및 입학처 교직원과 함께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유학 대안으로 자리매김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그레그 힐 대표)는 오는 7월 18일(토)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남) 328호에서 오후 1시와 오후 2시 30분 각각 두 번에 걸쳐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정부 방침에 따라 설명회 인원을 30명 이하로 제한하며, 거리 두어 앉기, 마스크 착용, 문진표 작성 및 손 소독 등을 철저히 시행 할 예정이다.

입학설명회는 2020년 가을학기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진학 희망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설명회 당일에는 입학전형, 전공 학과 소개, 장학금 정보, 교내 생활 등의 상세한 입학 관련 정보가 제공된다.

현재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심리학, 신문방송학, 영화영상학, 도시계획학, 환경건설공학 등 총 5개 학부와 공중보건학과 생명의료정보학 등 총 2개의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고등학생들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입학 지원 시 수능점수 없이 영어공인점수와 내신점수로 지원할 수 있으며 수시와 정시, 문과와 이과, 또는 신·편입 유형에 상관없이 중복으로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서는 합격한 우수 학생에게는 별도의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미국 정부 유학생 비자 발급 제한 논란이 대두되면서 기존 해외 유학을 준비하던 국내 학생들의 아시아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반대로 미국에는 K-방역으로 우리나라가 안전하다는 인식이 제고되면서 미국 학생들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추세라고 밝혔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학생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해외보다 저렴한 수업료로 3년의 교과 과정을 이수한 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캠퍼스에서 1년간 재학하며, 미국과 동일한 졸업장을 받게 된다.

입학설명회 사전 등록은 유타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가을학기 모집 최종 지원일은 2020년 8월 1일이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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