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코로나19 이후 학교와 마을이 만나다.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코로나19 이후 학교와 마을이 만나다.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9일 ‘코로나19 이후 학교와 마을이 만나다’란 주제로 학교와 마을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마을 교육의 대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2020 마을연계학교 모델 학교 담당 교원, 마을교육활동가, 운영지원단 등 민·관·학 교육 주체가 모여 마을 교육의 현황을 진단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마을 교육의 경험을 나누었다.

마을연계학교 모델학교는 ‘마을을 통한, 마을에 관한, 마을을 위한 교육’을 구현하는 학교이다. 2020년에는 초등학교 17교(내가초, 불은초, 삼성초, 송해초, 양사초, 인천구월서초, 인천동수초, 인천명현초, 인천부내초, 인천새말초, 인천서흥초, 인천석남초, 인천소양초, 인천송림초, 조산초, 하점초, 합일초), 중학교 4교(선학중, 영흥중, 인송중, 청천중), 고등학교 4교(대청(중)고, 동산고, 인성여고, 인천송천고)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조선미 마을교육지원단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의 배움 및 돌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학교, 지역사회, 교육청, 지자체의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더욱 협력 방안이 구체화되어야 한다”며 “소통을 기반으로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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