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민영원] 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보다 피난을 우선으로 하여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불나면 대피 먼저’슬로건을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불나면 대피 먼저 정책은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진화를 시도하려다 인명피해 발생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기존 교육방식을 탈피해 피난 우선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최근 화재는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량의 증가로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하고, 전체 공간으로 연소가 확대되는 시간이 4~5분에 불과하여 신속한 대피가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 및 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불나면 대피 먼저’ 슬로건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위험한 상황에서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하기보다 안전하게 대피 하는 게 우선이다”며“불나면 대피 먼저 슬로건을 꼭 기억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