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호텔
사진=롯데호텔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롯데아라이리조트가 '미쉐린 가이드 2020 니가타' 특별판 호텔 부문에서 '최고 편안한' 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첫 발간된 미쉐린 가이드 2020 니가타 특별판은 소설 '설국'의 배경이자 눈·쌀·사케가 유명해 '삼백의 고장'이라고 불리는 니가타현의 레스토랑·호텔·료칸 총 3부문을 평가·선정해 지난 달 13일 발표했다.

일본에서 가장 많은 양조장을 보유하고 있는 니가타현은 90여개 양조장의 사케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는 사케 축제와 일본 3대 밤 벚꽃 축제로 손꼽히는 '다카다 공원 벚꽃 축제'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레스토랑·호텔 평가서 '미쉐린 가이드'는 호텔 시설과 서비스 등에 따라 △최고 품격 △최고 편안한 △매우 편안한 △편안한 △편안한 편 총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미쉐린 가이드 2020 니가타에서는 최고 편안한 등급 3곳, 매우 편안한 등급 6곳, 편안한 등급 2곳이 선정됐는데, 이 중 롯데아라이리조트는 니가타현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호텔로 꼽혔다.

니가타현 묘코시에 위치한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총 257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온천, 수영장, 연회장 등 부대시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최적의 적설량과 파우더 스노우로 전 세계 스키어들에게 사랑받는 스키장과 아시아 최장 길이(1501m)를 자랑하는 짚투어 등 계절별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이번 선정을 기념해 10월 31일까지 투숙 가능한 '미쉐린 가이드' 패키지를 선보인다. 룸 업그레이드와 런치, 수영장, 어드벤처를 하루 동안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패스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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