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삼 감사위원장, 기획조정·농업농촌지원본부 임직원 총 출동

농협중앙회 이규삼 감사위원장(오른쪽 첫번째)이 17일 충북 충주시 산척면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살피고 있다.[사진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이규삼 감사위원장(오른쪽 첫번째)이 17일 충북 충주시 산척면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살피고 있다.[사진 농협 제공]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임직원들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협중앙회 이규삼 감사위원장은 임시공휴일인 1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충주시를 방문했다. 먼저 충북원예농협을 방문해 조길형 충주시장, 박철선 조합장 및 염기동 농협 충북지역본부장 등과 함께 농가 피해 및 복구현황에 대해 논의한 이규삼 위원장은 이어 충주시 산척면에 위치한 피해농가의 현장상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 정재호 부장(오른쪽)과 직원들이 같은 날 경기 파주 적성면 집중호우 피해 시설 농가에서 비닐하우스 내부 정리 등의 복구작업을 돕고 있다.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 정재호 부장(오른쪽)과 직원들이 같은 날 경기 파주 적성면 집중호우 피해 시설 농가에서 비닐하우스 내부 정리 등의 복구작업을 돕고 있다.

같은 날 권준학 기획조정본부장을 비롯한 인사총무부 직원 30여명과 여영현 본부장 등 농업농촌지원본부 임직원 20여명은 경기 파주 적성면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과 함께 시설하우스 농가 및 인삼 농가에서 각각 복구 작업을 도우며 온종일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임직원들이 경기 파주 적성면 집중호우 피해 인삼 농가에서 쓰러진 인삼포 및 지주목 등을 정리하는 복구작업을 돕고 있다.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임직원들이 경기 파주 적성면 집중호우 피해 인삼 농가에서 쓰러진 인삼포 및 지주목 등을 정리하는 복구작업을 돕고 있다.

이규삼 감사위원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농업인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여 가슴이 매우 아프다”며 "수해현장 복구에 최선을 다하여 피해 농업인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