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김진수 기자] NFSWA재단(회장 이한수) & 옹기그룹(대표 황규석)이 공동 운영하는 LAB CREATOR & 한두이서 영패션디자인연구원과의 MOU를 체결하며 양 단체간의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LAB CREATOR & 한두이서 영패션디자인연구원 업무협약체결
사진=LAB CREATOR & 한두이서 영패션디자인연구원 업무협약체결

지난 14일 크리에이터랩측은 “한두이서 영패션디자인연구원과 MOU를 체결했다”면서 “글로벌 패션 디자인 아카데미의 K-패션 디자인을 선도하는 한두이서 영패션디자인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LAB CREATOR 은 선정릉역 부근에 1200여평 규모의 대형 스튜디오 및 1~8명까지 방송 가능한 방송실 12개, 구로디지털단지역 웩앤코1,000여평 규모의 공간에 9개의 방송실 및 대형 포토스튜디오 등을 공동 운영하며 1인 방송부터 중규모 방송 및 행사까지 진행이 가능한 시설을 갖췄다.

이러한 하드웨어와 더불어 크리에이터들에게 제공되는 각종 소프트 파워, 국내 최초 온라인 크리에이터 매거진을 창간하는 등의 활동을 통하여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두이서 영패션디자인연구원은 최범석 교수님을 비롯한 국내 30여명의 우수한 디지이너풀을 통하여 국내외에 K-패션을 선도하는 디자인 연구원으로 중국 및 한국의 패션 트렌드와 소비 형태를 연구하고 신인 디자이너를 발굴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단체의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여 새로운 형태의 패션 산업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디자이너 공모전과 소규모 패션쇼 등을 라이브로 한국과 중국에 송출하고, 중국 온라인 판매망(타오바오, 징둥)을 통한 직접 판매, 각종 SNS어플(샤오홍슈, 웨이보, 시궈, 틱톡 등)을 통한 홍보를 통해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다가오는 언택트 시대를 대비하는 K패션의 새로운 모습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더불어 크리에이터 랩은 중국에서 개최하는 “아시아왕홍대회” 참여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는 약10,000명의 왕홍들이 참여하는 중국 최대의 왕홍대회로, 최종 결승에서 선정된 300명의 왕홍은 한국을 방문하는 특전을 누리게 되어 있다. 한국을 방문하는 왕홍들에게는 K-pop, K-문화, K-관광, K-뷰티, K-쇼핑, K-패션 등을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

NFSWA 재단 이한수 회장은 이번 왕홍대회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및 경제 살리기를 모토로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판매 채널과, 중국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며 변화하는 경제 환경속에서 “직접수출을 늘려 대한민국 전체가 어떠한 바이러스에도 멈추지 않는 경제 체제를 구축할 것” 이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진수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