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사회 열고 특허권 반납 결정...오는 9월 30일 영업 종료

사진=하나투어
사진=하나투어

[데일리그리드=김수빈 기자] 하나투어 계열사 에스엠면세점이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 반납을 결정했다.

코로나 19 사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 향후 수익성 악화 우려에 따른 것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엠면세점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 반납을 결정했다.

서울 시내 면세점은 관할 세관과 협의해 오는 9월 30일 영업 종료를 예정하고 있다.

한편, 에스엠면세점은 2015년 서울 시내면세점을 운영할 첫 중소·중견 사업자로 선정됐다. 2016년 공평동 하나투어 본사 건물에 면세점을 개장했다.

인천공항에서 제1터미널 2개 출국장 면세점과 1개 입국장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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