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은 17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SRT 추석 예매가 총 18만3000여석 중 12만5000여석을 채워 67.9% 예매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67.3%, 호남선 69.7% 좌석이 예매됐다. 귀성객은 29일, 30일이, 귀경객은 10월 3일, 4일이 가장 많았으며, 귀성일 하행선과 귀경일 상행선은 경부·호남선 모두 매진됐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100% 온라인으로만 명절 예매를 하게 됐다”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역‧열차 방역을 더욱 강화해 SRT 이용객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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