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농산물 수확기 맞아 임직원들 팔 걷어

24일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사무처 하태창 처장과 임직원들이 포도농가를 방문해 수확철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사진 농협 제공]
24일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사무처 하태창 처장과 임직원들이 포도농가를 방문해 수확철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사진 농협 제공]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농촌현장의 인력수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범농협(회장 이성희) 임직원들이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24일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임직원 12명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포도 농가를 찾아 포도수확 및 포도밭 비닐걷기 등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 날 농협중앙회 농가소득지원부 임직원 10여 명은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에 위치한 땅콩 농가를 찾아 땅콩 수확 및 땅콩밭 주변 정리 등 작업을 도왔다.

농협 농가소득지원부 김응규 국장과 임직원들이 땅콩농가를 방문해 수확철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농협 농가소득지원부 김응규 국장과 임직원들이 땅콩농가를 방문해 수확철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하태창 사무처장은 "농사초보의 서투른 손길이나 농업인들에게 보탬이 된다니 기쁘다.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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