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내수 활성화 이어달리기'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8일 밝혔다.

박영선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연말에 크리스마스마켓 행사를 통해 내수 활성화 이어달리기를 계속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앞서 긴급재난지원금 이후 내수활성화 이어달리기로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진행했다"며 "동행세일은 철저한 K-방역을 원칙으로 한다면, K-라이브커머스와 K-팝을 융합한 새로운 방식의 소비촉진 모델 K-세일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또, 박 장관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크다"며 "제도적·문화적인 노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서 최초로 현금지원을 비대면 방식으로지급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폐업 재도전 장려금, 착한 임대인 운동 등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경감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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