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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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뇌사자 장기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SR 최덕율 영업본부장(왼쪽)과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기철 원장(오른쪽)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SR은 장기의 적출 및 이송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SRT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시간의 골든타임이 필요한 장기이식 수술 과정에서 장기를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장기적출에 의한 의료진 및 뇌사 장기 이송 관계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SRT승차 협조키로 했다. 또 열차 내 장기보관 공간 제공 등 협조하고 24시간 접수·운영 가능한 연락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SR 최덕율 영업본부장,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기철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덕율 SR 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적출된 뇌사 장기 이송을 위한 안전한 철도 이송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이송으로 소중한 새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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