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유통업계가 14일 신제품 출시, 사회공헌활동 등 소식을 알렸다.

◇ 하이트진로, 진로 미니 팩소주 출시

하이트진로는 진로 미니 팩소주를 출시하고 가정시장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선다.

이번에 출시하는 진로 미니 팩소주는 가정용 160㎖ 제품으로 출고가는 771.97원이다. 대형할인마트 기준으로 유일하게 1000원 미만으로 구입 가능한 소주 제품이며 휴대성이 강화된 컴팩트한 사이즈로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전국 마트에서 10월 4주차부터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종이팩 류로 분리배출 가능하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 이슈로 인해 메가트렌드로 자리잡은 혼술·홈술 트렌드와 간편한 소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미니 팩소주를 출시하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주류업계 중 처음으로 1989년 팩소주 용기를 출시하며 휴대하기 쉽고 편리한 음주 문화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4월 소주 원조 진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출시한 '진로'는 젊은 세대는 물론 70~80년대 진로를 즐겼던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며 대세 소주로 자리잡았다. 특히 단일 용기(360㎖병)로만 판매하며 출시 16개월만에 4억병의 판매고를 올려 메가히트 상품으로 등극했다.

한편, 진로 캐릭터인 두꺼비 역시 귀엽고 엉뚱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다양한 굿즈와 판촉물로 탄생했다. 하이트진로는 인기 굿즈와 판촉물을 구하지 못한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국내 첫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를 서울 성수동에 운영하고 있다. 두껍상회는 오는 2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디에스앤
사진=디에스앤

◇ 디에스앤, '뉴질랜드 리저브 소고기' 마켓컬리 1% 테이블 론칭...완판 행렬

대상홀딩스 자회사인 디에스앤이 '뉴질랜드 리저브 소고기'를 수입해 마켓컬리 1% 테이블에 론칭했다. 특히, 론칭 4일 만에 초기 물량이 완판되며 프리미엄 육류 시장에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디에스앤은 △글로벌 브랜드사업부 △100LABS 사업부로 구성돼 각각 친환경·프리미엄급 글로벌브랜드 발굴 및 제휴사업, 라이프스타일 이커머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달 언택트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100LABS'를 론칭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선보이며 이커머스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디에스앤은 해외 우수 브랜드 수입 유통·판매를 담당하는 글로벌 브랜드사업부를 통해 뉴질랜드 리저브 소고기를 국내에서 단독으로 수입해 유통하고 있다. 

올해 7월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에 판매한 데 이어, 지난 8일 마켓컬리 1% 테이블에 론칭했다. 뉴질랜드 리저브 소고기는 지난달 초록마을에서 한정판으로 판매한 선물세트가 조기 완판된 데 이어, 마켓컬리 1% 테이블에서도 론칭 4일 만에 전량 판매되며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두바이 월드클래스 레스토랑과 독일 미쉐린 레스토랑이 선택한 뉴질랜드 리저브 소고기는 △마블링 △지방 깊이 △지방 색 △PH 테스트 △나이 측정 △고기 색 △도체 중량 등 맛을 좌우하는 7가지 기준을 통과한 프리미엄 소고기다. 

소 100마리 중에서 약 4마리만 이 기준을 통과해 리저브 등급을 부여받을 만큼 희소성이 높다. 

세계적인 청정국가 뉴질랜드에서 100% 자연방목해 키우며, 목초만을 먹고 자라나 곡물을 먹는 소에 비해 지방량이 적어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와 오메가6가 이상적인 비율로 함유돼 있으며, 성장호르몬 주사를 투여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아토피 환아 위해 피부유산균 제품 'BYO 식물성피부유산균' 후원

CJ제일제당은 대한아토피협회를 통해 아토피 환아들에게 'BYO 식물성피부유산균' 4000개를 지원한다. 

CJ BYO유산균 대표 제품 중 하나인 BYO 식물성피부유산균은 국내 개발 균주를 활용해 만든 피부 기능성 유산균이다. 국내 개발 균주 중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피부 기능성 개별 인정을 받았다.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피부 가려움지수와 민감도지수 등 개선이 증명된 바 있다.

이 같은 제품 특성에 맞춰 CJ제일제당은 올해로 6년째 아토피 환아들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6년간 아토피 환아 가정이 참여하는 가족캠프뿐 아니라 아토피에 좋은 메뉴를 알리는 쿠킹클래스 등을 지원해 왔다.

지난달에는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에게도 유산균 제품을 지원한 바 있다. 아동 100명에게 장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발육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신체 계측기와 BYO 유산균을 전달했다. 

CJ제일제당은 단순 제품 후원에 그치지 않고 면역력 증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사진=안다르
사진=안다르

◇ 안다르, 야구선수 심우준·이영하·김혜성과 캠페인 화보 공개

안다르가 야구선수 심우준, 이영하, 김혜성과 함께 진행한 캠페인 화보를 공개한다.

맨즈 캡슐 컬렉션을 통해 여성뿐 아니라 남성을 위한 애슬레저 웨어를 본격적으로 전개중인 안다르는 오늘부터 3일간 프로야구 선수 3인과 함께한 화보 및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프로야구 선수들의 애슬레저 라이프'를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 화보에는 안다르 맨즈 캡슐 컬렉션을 착용하고 클라이밍·피트니스·필라테스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를 즐기고 있는 심우준, 이영하, 김혜성의 모습이 담긴다. 특히 '나에게 스포츠란?'에 대한 세 선수의 진솔한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안다르는 이번 화보를 공개하며 프로야구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다르 #당신을응원합니다 #stretchyourstory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운동하는 사진을 SNS에 업로드한 후 응원 받고 싶은 선수의 이벤트 게시글에 참여 완료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수별 5명, 총 15명을 선정해 선수 친필 사인볼 및 안다르 맨즈 상품 2종을 증정할 예정이다.

사진=카페베네
사진=카페베네

◇ 카페베네, 대만 MF 계약 체결...대만 시장 공략 재개

카페베네가 대만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대만 중남부 지역 내 매장 40곳을 오픈하는 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카페베네는 대만에서 식음료와 유통 사업을 진행 중인 '안평문창유한공사'와 대만 중남부 지역 진출을 위한 MF 계약을 체결했다. 안평문창유한공사는 현재 8곳의 카페베네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5년간 대만 중남부 지역 내 카페베네 매장 40곳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대만 중남부 지역은 대만 인구가 절반 가까이 밀집한 지역으로 한국인이 즐겨 찾는 관광지인 '가오슝'이 위치해 있다.

이번 MF 계약으로 카페베네는 대만 수도권 지역의 경우 법인을 설립해 직접 진출하고 중남부 지역은 MF로 운영하는 구조를 구축시켜 대만 시장에서의 사업 재개를 도모할 전략이다.

카페베네는 지난 2013년 카페베네 대만 1호점을 오픈하며 대만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대만 내 1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대만 오피스 중심가인 네이후 지역에 신규 BI 매장을 오픈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해당 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출 등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사진=동서식품

◇ 동서식품, 한정판 '할로윈 오레오 오렌지 샌드위치 쿠키' 출시

동서식품은 다가오는 할로윈을 맞아 할로윈 감성을 담은 할로윈 오레오 오렌지 샌드위치 쿠키를 한정 판매한다.

'할로윈 오레오 오렌지 샌드위치 쿠키'는 오레오와 오렌지맛 크림의 조화가 매력적인 제품이다. 할로윈을 대표하는 호박이 새겨진 쿠키에 할로윈을 상징하는 컬러인 오렌지 크림을 더해 맛은 물론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패키지에는 호박과 함께 앙증맞은 꼬마 유령을 담아 할로윈 분위기를 살렸다.

동서식품은 이번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전개한다. 

매장에서는 오레오를 활용한 할로윈 간식 레시피를 담은 슬리브와 할로윈 풍선, 스티커 등을 배포하며, 오레오 티셔츠 등 각종 오레오 굿즈를 증정하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할로윈 오레오 게임과 틱톡 앱을 이용한 할로윈 오레오 챌린지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오는 26일 오후 8시부터 네이버 쇼핑에서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되며 구매자에게 추첨을 통해 오레오 모양으로 제작한 스피커 등의 스페셜 굿즈를 증정한다.

특히 대만은 코로나19 방역 성공 국가로 꼽히는 만큼 많은 고객이 생활방역 준수 하에 연이어 매장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

오프라인 매장 외에도 지난 6월부터 대만의 인기 온라인 쇼핑몰인 모모에 입점해 MD 등 카페베네의 다양한 상품을 온라인을 통해서도 선보이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사진=LG생활건강

◇ LG생건, 임직원 노래경연 '워킹싱어2' 개최

LG생활건강은 소셜 노래방 어플리케이션 '썸씽'과 협업해 지난 13일부터 약 2달간 임직원 노래경연 프로그램인 '워킹싱어2'를 개최한다.

워킹싱어는 LG생활건강이 조직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한 노래경연 프로그램으로, 현재 구독자 1800여명, 조회수 10만여회를 기록하고 있는 사내 소통 유튜브 채널 'LG생활건강TV'를 통해 방송된다.

지난해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던 워킹싱어는 LG생활건강과 모든 자회사 및 해외법인을 포함한 전 직원들의 노래 실력 경쟁을 통해 우승자에게는 뮤직비디오 제작 및 다양한 시상이 제공되는 등 조직 내 창의성과 긍정의 에너지를 확산시키는 LG생활건강의 독특한 소통컨텐츠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대외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예선과 본선을 비대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썸씽'을 활용해 진행한다.

임직원들은 썸씽 앱에서 제공하는 음원 중 한 곡을 선택해 녹음한 후 업로드하면 바로 참가 신청이 완료되고, 앱 상에서 음원 믹싱 작업이 가능해 본인의 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도 있다.

본선, 결승 등 각 단계별로 △외부전문가 △임직원 심사단 △임직원 투표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승자를 가리며 우승자는 상금 300만원, 2등과 3등에 오른 임직원은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보컬 트레이닝 등 전문가의 코칭을 받은 뒤 평생 소장할 만한 자신만의 뮤직 비디오 등을 제작하게 된다.

한편, 썸씽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최근 4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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