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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직원이 16일 경남 창원시에 있는 냉장고 생산라인에서 ‘LG 디오스 김치톡톡’ 스탠드형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LG전자는 올해 9월 창원사업장에서 생산한 김치냉장고 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가량 많다고 1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8월 출시한 LG 디오스 김치톡톡은 위쪽·가운데·아래쪽 각각의 칸에서 김치는 물론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한다.

또 공간마다 온도설정이 가능해 식품별로 구분하고 보관하는 데 용이하다.

제품에는 LG만의 ‘유산균김치+’ 기능이 탑재돼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일반 보관모드에 비해 최대 57배까지 늘려줄 뿐만 아니라 김치를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해준다.

LG전자는 “올 들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김치는 물론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 김치냉장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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