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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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최한기 기자] 김장철을 앞두고 급등했던 배추 등 채소 가격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5∼10일 배추 한 포기 도매가격이 전주보다 26.7% 내린 5천662원을 기록했다.

특히 무 1개의 도매가격은 전주보다 25.6% 내린 2천66원, 말린 고추 600g의 도매가격은 0.6% 하락한 만6천120원을 나타냈다.

채소 가격은 하락하고 있지만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김치 판매는 정상화되지 않고 있어 문제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배추 등 원재료 수급이 불안정해 포기김치를 팔지 못하고 있다"며 "가을 배추 출하량이 증가하면 판매 또한 정상화될 것으로 본다"라고 설명했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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