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웰스더원
사진=웰스더원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웰스는 19일 디지털 냉각 시스템(DSC)를 적용한 시스템 정수기 웰스더원(WM978)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DSC는 반도체 순간 직수 냉각 방식으로 필요한 경우에만 냉수를 즉시 생성하는 방식이다. 신제품은 이를 통해 압축기, 냉각탱크 등을 없애 국내 최소형 크기에 무소음, 무진동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신제품은 빌트인 형태로 외부로 노출된 출수부는 지름 88mm 작은 물병 크기다. 작아진 본체는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세우거나 눕힐 수도 있다. 

위생관리 기능도 탑재했다. 교체가 필요 없는 슈퍼 바이오 유로관, 자동 살균 기능, 9단계 필터시스템 등 바른 살균 시스템을 갖췄다. 

3일 마다 자동으로 모든 유로관 내부를 살균하며, 24시간 사용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유로관을 비워 세균 번식을 방지한다.

‘9단계 필터시스템’은 8인치의 대용량 필터로 중금속 6종을 완벽히 걸러낸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수돗물 속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수은, 납 등 중금속 6종과 유기화합물, 부유물질 등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웰스 관계자는 “웰스만의 디지털 순간 직수 냉각 방식을 적용한 초소형 정수기 라인업을 확대해, 정수기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