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씨]
[사진=엔씨]

[데일리그리드=강민수 기자] 게임업계가 21일 업데이트 및 다양한 소식을 알렸다.

엔씨소프트가 게임 속 다양한 이야기를 그림 언어로 표현한 ‘엔씨 타입 플레이(NC TYPE PLAY)’를 공개했다.

엔씨 타입 플레이는 그래픽 디자이너인 조규형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딩벳 아트다. 딩벳 아트란 폰트와 함께 사용하기 위해 고안된 부호나 심벌, 참고 표시의 정식 기호를 말한다.

엔씨는 게임 속 플레이를 담은 레귤러체(Regular)와 레귤러체 요소들이 파워풀한 상호작용을 하는 일러스트 레벨업체 2가지 버전을 제공한다. 엔씨 타입 플레이에 관심 있는 모든 이용자는 엔씨 타입 플레이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쉽게 자신만의 창작물을 제작하고 즐길 수 있다.

엔씨는 공식 론칭을 기념해 ‘Let’s TYPE and PLAY’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입 플레이 사이트의 ‘TRY ME’ 섹션에서 나만의 이미지를 만들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NCTYPEPLAY #엔씨타입플레이 #NCPLAY)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아티스트 스페셜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다.

[사진=게임빌]
[사진=게임빌]

게임빌은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 포스트시즌 돌입을 위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겜프야 2020’은 국내 프로야구보다 먼저 포스트시즌을 시작한다. 가을 야구 재미를 미리 게임 속에서 느껴볼 수 있도록 포스트시즌 배경으로 꾸미고, 새로운 콘텐츠들을 대거 선보인다. 게임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메인 화면’과 ‘로비’, ‘앱 아이콘’ 등이 포스트시즌 배경으로 변경된다.

아울러 ‘전광판’, ‘펜스’ 등 게임 속 다양한 요소들도 포스트시즌 분위기로 새단장한다. 특히 클럽 간 경쟁심을 북돋우는 ‘클럽리그’는 오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클럽리그 포스트시즌’ 체제로 전환한다. 올해 최고 클럽을 가리는 ‘클럽리그 포스트시즌’에서는 클럽 간 총 18경기를 치러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우승 클럽에게는 ‘2020 시즌 챔피언 엠블럼’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미니 게임 형식 신규 콘텐츠 ‘퍼펙트 피처’가 추가된다. 데일리 매치 내에 신설되는 이 콘텐츠는 투수를 조작해 정확한 제구로 스트라이크 존 내에 움직이는 과녁판을 맞추는 방식이다. 색다른 재미와 함께 트레이너 유전자, 골드 등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후에도 데일리 매치를 통해 다양한 형태 미니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겜프야 2020’ 포스트시즌에서는 신규 파츠와 다양한 오리지널 스킨을 선보이는 등 ‘선수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강화해 유저들 취향에 따라 선수 외형을 더욱 다채롭게 꾸밀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력한 마무리 투수 육성에 도움을 줄 레전드 트레이너 ‘릴리트’와 슈퍼스타 트레이너 ‘한니발’이 새롭게 등장한다. 이들을 좀더 쉽게 영입할 수 있는 ‘영입 확률 업 이벤트’도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에는 핼러윈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베이스데빌의 핼러윈나이트’ 미션 이벤트가 진행된다. 미션을 달성하면 ‘상급 홀로그램’, ‘코스튬 코인’ 등 풍성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주어진 10개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슈퍼스타 트레이너 ‘베이스데빌’을 영입할 수 있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콘솔’ 20번째 클래스 ‘가디언’ 출시를 앞두고 사전 생성 이벤트를 시작한다.

가디언 사전 생성에 참여하면 △카마실브의 축복 △조련사의 피리 △아이템 획득 증가 주문서 △축복받은 전령서 △가방 최대 슬롯 확장권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아이템 획득 확률 증가 혜택을 제공하는 ‘주인 모를 도끼’ 등 신규 클래스 가디언 이벤트 3종도 함께 진행된다.

가디언은 큰 전투도끼와 방패를 무기로 사용하는 강력한 여전사 캐릭터로, 다음달 4일 선보일 예정이다. 가디언은 △거암 가르기 △대지 강타 △검은 피의 영역 △검은 피의 도륙 등 적에게 돌진해 공격을 가하는 근접형 스킬을 지녔다.

무사, 위자드, 위치, 다크나이트 클래스 ‘전승’도 가능해진다. 워리어, 소서러, 레인저, 자이언트를 시작으로 현재 총 8개 클래스가 전승할 수 있으며, 추후 전체 클래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전승을 거친 클래스는 기존 무기와 기술을 강력하게 만들 수 있다.

핼러윈을 맞이해 ‘알레한드로 농장’과 ‘코스타 농장’ 지역을 호박과 사탕으로 단장한다. 이용자는 다음달 4일까지 접속만해도 장신구 아이템, 장비 상자 등을 얻을 수 있는 ‘핼러윈 사탕 주머니’를 수령할 수 있다.

‘핼러윈 특별 몬스터 침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검은 마녀 이자벨라, 으스스한 악령 스푸크, 강력한 마녀 헥세 마리가 출현한다. 특별 몬스터를 처치하면 할로윈 기념 아이템과 타락한 마녀의 브로치, 흑정령의 발톱 조각, 장신구 아이템 등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자체 개발 창의 학습 교구 ‘M.A.P 툴팩’ 크라우드 펀딩 수익금 및 퓨처랩 워크숍 참가자들 기부금을 모아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AI 문자 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퓨처랩은 지난 6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영국 BBC가 개발한 ‘마이크로비트’를 기반으로 국내 청소년들 눈높이에 맞춘 창의 학습 교구 M.A.P 툴팩을 론칭했다.

M.A.P 툴팩은 퓨처랩이 청소년 IT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코딩 학습에 가장 효과적인 내용을 담아 개발한 창의 학습 교구다. 컴퓨터 언어를 단순 암기하는 주입식 교육에서 나아가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기획부터 개발, 베타 테스트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퓨처랩이 나눔 선순환 문화 조성에 앞장 서고자, M.A.P 툴팩 크라우드 펀딩 수익금과 워크숍 참가비 전액을 기부금으로 환원해 마련했다. 특히 퓨처랩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교육이 확산 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학습권 향상을 위해 문자 통역 서비스 보급에 기부금 전액 지원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퓨처랩은 SK행복나눔재단, 소리를보는통로 등 전문 기관과 협력해 가정 환경, 학습 의지 등을 고려해 26명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을 선정하고 이들이 원활하게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AI 문자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AI가 교육 영상의 음성을 인식해 자동으로 자막을 생성해 주며 과목별 맞춤 변역, 자막 내용 저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 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수업에 자막이나 수어 통역이 지원 되지 않아 청각장애 아동∙청소년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지원 사업은 퓨처랩 참여자들 기부로 기획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작은 노력이지만 청각 장애 아동·청소년 학습권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오는 28일 오전 11시 대작 PC MMORPG ‘엘리온’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그랜드 오픈 일정 및 서비스 계획을 발표한다.

‘엘리온’은 ‘배틀그라운드’와 ‘테라’를 만든 제작의 명가 크래프톤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PC MMORPG다. 포털 엘리온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양 진영 벌핀과 온타리의 끊임없는 전쟁과 모험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는 ‘엘리온’ 그랜드 오픈 일정부터 핵심 콘텐츠 소개와 서비스 및 운영 방침까지 다양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NHN]
[사진=NHN]

NHN이 무협 액션 RPG ‘용비불패M’을 정식 출시했다.

‘용비불패M’은 만화 용비불패의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용비불패는 1996년 만화 잡지에서 연재를 시작해 2002년 완결을 맺는 동안 큰 사랑을 받으며 현재까지 국내 대표 무협 만화로 회자되고 있다.

‘용비불패M’은 원작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와 화려한 액션을 게임으로 구현해 7월 CBT 참여자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같은 기대감 속에 최근 사전 예약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게임에서는 용비불패 주인공 용비, 비룡을 비롯해 반가운 등장 인물들을 대거 만날 수 있다. 캐릭터별 개성을 담은 전용무기와 코스튬도 제공해 재미를 더한다. 특히, 만화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열두존자’ 이야기를 게임에서 순차적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다양한 출시 기념 이벤트를 통해 용비불패 관련 경품을 제공한다.

먼저, 오는 29일까지 ‘계정레벨 달성하고, 전집 받아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내에서 15레벨을 달성한 유저를 대상으로 열흘간 매일 한 명에게 작가의 친필 싸인이 담긴 용비불패 만화 전집을 선물할 예정이다. 50레벨 달성 유저 중 추첨을 거쳐 아이패드 및 구글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다음달 9일까지는 ‘작가님이 손수 그린 미공개 일러스트 이벤트 도착’ 프로모션이 열린다. 튜토리얼 퀘스트 10일차 보상인 ‘전설장비 소환상자’를 수령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같은달 5일부터 9일까지 매일 한 명씩 총 다섯명에게 작가가 직접 그린 미공개 한정판 용비불패 일러스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NHN 관계자는 “용비불패M은 원작 재미를 계승하면서 게임의 완성도를 함께 끌어올리며, 올드팬과 일반 유저 모두가 만족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추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다음달 출시 예정인 모바일 수집형 MMORPG '세븐나이츠2' △시네마틱 플레이 △캐릭터별 인게임 △레이드 △맵 소개 영상을 유튜브 채널 '세븐나이츠TV'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시네마틱 플레이 영상'은 실제 게임 초반에 나오는 화면이다. '세븐나이츠2'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아일린'의 딸 '렌'이 자신의 운명을 향해 가는 내용을 1분 안에 담고 있다.

캐릭터별 인게임 영상은 루디, 아일린, 세인이 현재까지 공개됐다. 각 영상에는 캐릭터들 화려한 액션 연출뿐 아니라, 디테일한 표정 연출을 통해 스토리 서사를 더욱 풍부하게 구현했다.

‘세븐나이츠2’ PvE 콘텐츠의 꽃 ‘레이드’는 4인과 8인 레이드로 구분된다. 모든 레이드는 싱글 플레이도 가능하다. 다른 이용자와 함께 하는 것도 가능하다. 레이드 보스는 각양각색의 특색이 있어 이를 전략적으로 잘 풀어나가는게 핵심이다. 이번에 공개된 레이드 영상에서 다양한 보스 공략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맵 소개 영상에는 게임 시작 배경인 테라 왕국, 라니아와 스파이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얼음성, 레이첼의 숨결이 느껴지는 대사막 등 주요 배경 맵 5종이 담겼다.

한편,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 사전등록을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하고 있다.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한정판 고급 펫 ‘푸리’와 함께 5만 골드(게임재화)를 지급한다. 구글 플레이, 애플 스토어에서 사전등록을 진행하면 한정판 장비와 10만 골드를 추가로 증정한다.

넷마블은 공식 사이트에서 푸짐한 경품이 걸린 퀴즈 이벤트도 열고 있다. 매일 달라지는 문제를 맞히면 정답 개수에 따라 ‘아이패드4 에어’, ‘바나나맛 우유’, 게임재화 등을 총 1만명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강민수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