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SDG 달성...젊은 세대 동참 중점

사진=제너레이션17 참여 청년리더들(삼성전자 뉴스룸)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삼성전자는 전날 유엔(UN) 75주년을 기념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제너레이션17(Generation17)’ 계획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너레이션17은 유엔개발계획(UNDP)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개발목표(SDG,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과, 많은 젊은 세대들의 동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계획은 삼성 갤럭시 기술과 유엔개발계획의 플랫폼이 함께 진행하며 전 세계 청년들과 17개 글로벌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목표 달성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해오고 있는 청년 리더들의 이야기는 물론, 이들이 펼치고 있는 활동들이 전 세계에 공유될 예정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유엔의 글로벌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 젊은 세대들의 활동과 비전을 더욱 널리 알리고, 전 세계 많은 사람의 동참과 협력을 가속화하고자 한다”라며고 말했다.

제너레이션17 캠페인에 참여하는 청년 리더는 모두 네 명이다. 이들은 아르헨티나, 말리, 방글라데시, 짐바브웨 출신으로, 각 지역사회의 연대를 통해 현 인류가 당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올해의 활동 멤버로 선발된 맥시모(Máximo), 사디야(Sadya), 쇼미(Shomy), 타파라(Tafara) 네 명의 청년 리더들은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이 제공하는 멘토링과 네트워킹 기회는 물론, 갤럭시 스마트폰까지 메시지와 영향력을 전파하는 디딤돌로 활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은 이들 청년 세대를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아킴 슈타이너(Achim Steiner) 유엔개발계획 사무총장은 “우리는 이들과 의미 있는 교감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너레이션17 캠페인은 UNDP 사이트와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 삼성 글로벌 골스(Global Goals) 앱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윤정환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