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15개 자회사 임원 및 본부부서 부서장 참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부문은 21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3분기 경영진도 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가 회의를 주관하고 있다.[사진 농협 제공]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부문은 21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3분기 경영진도 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가 회의를 주관하고 있다.[사진 농협 제공]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농업경제부문은 2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15개 자회사 임원 및 본부부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경영진도 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석을 최소화하는 대신, 경제지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실시해 전 직원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유통위원회'에서 도출한 농산물 유통혁신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앞으로 농협이 도매기능을 강화해 산지와 소비지를 견인하는 농산물 유통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될 "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4월 23일 출범한 올바른 유통위원회를 통해 4대 혁신방향을 중심으로 농축산물 유통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그 내용은 ▲도매사업 중심으로 산지와 소비지 농산물 유통혁신, ▲도소매사업을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 ▲스마트한 농축산물 생산·유통 환경 조성, ▲협동조합 정체성에 부합하는 농축산물 판매확대로 구성됐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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