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금천구 새해인사회에서 금천구립여성합창단이 합창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월 금천구 새해인사회에서 금천구립여성합창단이 합창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데일리그리드 노익희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증진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을 창단하고,  오는  28일(수)부터 11월 4일(수)까지 단원 총 4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56세 이상(1964년 11월 01 이전 출생자) 주민 또는 구 소재 사업장의 사업자 및 근로자 중 평소 노래에 관심이 있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11월 11일(수) 실기와 면접을 거쳐 합창단원을 최종 선발한다. 구립시니어합창단 창단식은 11월 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합창단원으로 선발 되면, 매주 1회 정기연습, 매년 정기연주회 1회, 금천구 각종 행사 참여,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이 창단되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음악을 통한 건전한 여가 생활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해 어르신들에게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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