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 호남국제관광박람회 홍보관 운영
[데일리그리드=김종근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난 23일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26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호남국제관광박람회는 최신 관광트렌드를 공유하고 각 지역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일종의 지역 관광 홍보대회로 지난해에만 3만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했다.

올해도 한국관광공사와 관광 유관기관·단체, 전국 지자체들이 대거 참여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지역별 특화된 관광 상품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함평군은 올해 국화·팜파스·억새 등 가을 대표 꽃들이 식재된 5,000㎡ 규모의 돌머리노을정원과 억새밸리존 등의 지역 가을 관광지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다양한 국화 조형물과 포토존이 조성된 함평천 수변공원, 함평자연생태공원 등을 지역 대표 농·특산물과 연계 홍보하며 친환경 생태관광이라는 지역 관광브랜드를 전국에 각인시켰다.

군 관계자는 “가을 함평은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 힐링과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모두가 안전한 가을 여행을 위해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각 관광지에 배치된 방역관리요원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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