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 관내거주 귀농귀촌인 대상으로 운영

▲ 고흥군, 제5기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 재개

[데일리그리드=김정기 기자] 고흥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됐던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거주 귀농귀촌인으로 한정했으며 교육과정은 지역 멘토의 작목별 재배 및 생산기술, 각 분야 전문 강사의 농산물 유통·마케팅,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융화합, 6차 융복합사업, 농촌에서 겪을 수 있는 생활법률 등의 특강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다.

교육은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총 5일간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자는 귀농 창업자금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등 각종 사업 신청 시 30시간의 귀농교육 이수를 인정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뜨거운 열정으로 재개된 교육이 내실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강의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발굴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으며 그러기 위해선 교육기간 동안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생의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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