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지난 10월 30일 15시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에 살균수제조기를 후원, 전달했다. 왼쪽부터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손현미 관장, KRX국민행복재단 조호현 사무국장. (한국거래소 제공)

[데일리그리드=김호성 기자] 한국거래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개인위생 및 방역에 사용되는 살균수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살균수제조기 4대를 서울‧경기‧부산 지역 사회복지관에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취약계층이 개별적으로 살균수나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구입하는 것에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지역사회 사회복지관에 살균수제조기를 설치하여 취약계층에 무료배포하기 위해 추진됐다.

살균수제조기 4대는 경기시흥작은자리종합복지관(10/30), 부산남구감만종합복지관(10/22), 부산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10/15), 부산북구남산정종합복지관(10/15)의 공용공간에 설치되어 매년 복지관을 이용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약 6,000명에게 살균수를 상시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거래소는 코로나19 관련하여 한부모가정 아동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사용할 마스크 4만장(2/6)과 손세정제 1만개(3/17) 및 온라인 수업용 타블릿PC 100대(4/3), 노트북 206대(6/8), 살균수제조기 2대(6/25) 지원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피해지원을 위해 현재까지 총 34,846명에게 4억5천만원 상당의 후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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