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광역시강화군청,강화섬 토마토 새난농가 품종평가회
사진=인천광역시강화군청,강화섬 토마토 농가 품종평가회

[데일리그리드=민영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토마토 재배농가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강화섬토마토 생산 농가 품종평가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평가회에서 상반기 재배된 방울토마토의 품종별 생육특성 조사 결과를 농가들과 공유하고, 재배 시 발생되는 문제점을 수렴했다. 또한, 전문가를 초청해 육묘관리 전문기술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관내에서 생산한 토마토 10개 품종에 대한 시식행사도 마련해 품종별 과실의 외관 및 식미 특성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고, 품종별 특성 및 재배방법 등 농가들이 실질적으로 알고 싶어 하는 정보를 전달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화군토마토연구회 차순만 회장은 “평가회를 바탕으로 다수확이 가능하고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고품질의 강화섬토마토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시장 및 소비자 기호에 맞춘 강화섬토마토 우수품종이 도입되기를 기대하며, 토마토 재배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군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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