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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웰스 모델이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으로 재배한 기능성 채소를 이용해 샐러드를 만들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웰스(Wells)는 4일 다섯 번째 웰스팜 전용 모종 ‘숙면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웰스팜은 수경재배 전용 기기와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가정에서 누구나 손쉽게 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돕는 가정용 식물재배기다. 

취향에 따른 기능성 채소 모종 패키지를 구독하고, 2개월 마다 정기 배송 및 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공유렌탈 상품으로 약정기간과 월 렌탈료 부담이 적다는 설명이다.

‘숙면채’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하 전남농기원) 연구팀이 개발한 흑하랑 종자를, 웰스팜 전용으로 개량한 숙면유도 기능성 채소다. 

흑하랑은 잎이 넙적한 흑적색 상추 종으로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세로토닌 생성 물질인 트립토판을, 줄기에서는 하얀유액의 락투신(lactucin) 성분이 함유됐다.

웰스 관계자는 “전문기관 및 기업들과 협업하며 보다 많은 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모종 라인업을 개발하는 한편, 이를 통해 식물재배기 시장 경쟁력을 한층 더 공고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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