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11월 6일 영광파크골프장 개장
[데일리그리드=김종근 기자] 영광군은 100세 시대를 맞이해 건강한 사회조성을 위해 불갑면 방마리 불갑테마공원에 파크골프장을 오는 11월 6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영광파크골프장은 2018년 12월 착공해 1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작년 11월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9억3천만원을 들여 1만8000㎡ 규모의 18홀로 조성했다.

파크골프는 골프와 비슷한 스포츠로 기존 골프장보다 작은 부지에서 4인 1조로 게임을 치르며 게임당 18홀을 기준으로 출발지점에서 홀을 향해 볼을 치고 차례로 코스를 돌며 가장 적은 타수로 홀에 볼을 넣은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경기당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는 파크골프는 체력적인 부담이 적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스포츠로 알려져 있으며 장비만 갖추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파크골프는 최근 전국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스포츠로 지난 5월 홍농 한빛파크골프장 개장에 이어 영광파크골프장 개장으로 군민의 생활체육 참여확대와 건강증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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