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백화점그룹
사진=현대백화점그룹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홈쇼핑 사장에 임대규 영업본부장 승진을 임명하는 등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같은 내용의 정기 임원 인사를 내년 1월 1일부로 단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5명을 포함해 승진이 29명이며 전보가 19명으로 총 48명이 이름을 올렸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영업본부장이 대표로 승진했다. 김관수 기획조정본부 홍보실장이 현대L&C 대표이사 부사장에 올랐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장인 이재실 전무는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에버다임 임명진 품질부문장은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추진력을 두루 갖춘 젊은 인재를 대거 중용해 그룹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열정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그룹 지속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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