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정일영 의원 비영리 청소년 단체인 푸르미가족봉사단에 세비 기부
- 후보 시절, 코로나19로 어려운 국민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기부 공약해
- 정일영 의원“청소년들에게 나눔의 생생한 현장 교육,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 되길 바라”

사진=국회,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 을)푸르미가족봉사단 후원협약식
사진=국회,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 을)푸르미가족봉사단 후원협약식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기획재정위, 인천 연수을)은 푸르미가족봉사단에 6개월 동안 세비 일부를 기부하기로 협약함으로써 4번째 세비 기부 공약을 이행했다.

정일영 의원은 후보시절인 지난 3월 23일, 공약으로 6개월간 세비 50%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정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국민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여당의 후보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국회의원이 (세비 기부에)함께 해 달라”며 다른 후보와 의원들의 동참을 촉구한 바 있다.

정 의원은 교육부 및 인천광역시 교육청 지정단체인 푸르미가족봉사단을 네 번째 기부처로 선택했다. 푸르미가족봉사단은 △청소년 보호육성 △소외계층 및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캠페인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는 비영리 청소년 단체다. 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며, 봉사가 필요한 다양한 곳을 상호연결함으로써 공익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 의원은 6개월 간 세비 일부 기부를 약정하며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이 많을 시기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활동 등이 제약되는 것이 안타깝다”며, “물리적 거리는 떨어지더라도, 마음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정 의원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하면서, 나눔의 생생한 현장 교육과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자 세비를 기부한다”며, “특히,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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