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라 로봇, 6축 로봇 등 엡손 산업용 로봇과 산업용 라벨프린터 선봬
- 컨베이어 트랙킹 나사체결 공정을 비롯해 Pick&Place 공정까지 시연

[데일리그리드=김보람 기자] 한국엡손(이하 엡손)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에 참가해 자사의 로봇 솔루션과 산업용 라벨프린터를 소개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사진=엡손 스카라 로봇 ‘LS10-B시리즈’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뉴딜의 미래를 주제로 국제공장자동화전, 한국머신비전산업전, 스마트팩토리엑스포로 구성됐다. 약 450개 기업이 참가, 1,800여 개 전시부스가 마련되며, 엡손은 공식 파트너사인 ‘바리코리아’,  ‘한국렌탈’과 함께 ▲스카라 로봇, ▲6축 로봇, ▲포스센서 솔루션을 선보인다.

엡손 스카라 로봇은 대표적으로 자동차 전장 부품, 2차 전지, 디스플레이 패널의 다양한 생산 공정에 사용되며, 당일 현장에서는 컨베이어 트랙킹 나사체결 공정, RS4 스카라 로봇을 활용한 소형 PCB Pick&Place 공정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C8은 우수한 진동억제 기술로 고속에서도 저진동이 가능한 하이엔드 6축 로봇으로, 여러 워크를 동시 이동하거나 중량 부품의 반송·조립 공정에 사용된다. C8 6축 로봇에 자사 포스센서를 활용한 유성기어 조립 공정을 선보여, 기존에 로봇 자동화가 어려웠던 고난도 공정에 대한 솔루션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케이블 정리, 물품 관리 등 작업 효율을 높여줄 라벨프린터도 만나볼 수 있다. 산업용 라벨프린터 LW-Z5000WK는 45m 길이의 대용량 라벨 테이프와 전용 리와인더를 탑재해 대량 출력은 물론 빠른 라벨 정리로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한편, 엡손은 관람객 대상으로 LW-Z5000WK를 포함하여 다양한 라벨프린터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체험 타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일 선착순 약 250여 명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라벨프린터를 체험해보고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엡손 관계자는 “스마트 그린 산단 열풍에 따라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상황 속, 엡손 산업용 로봇은 높은 생산성을 기반으로 공정 효율 향상은 물론 제조 산업 혁신에 기여할 것이다”며 “이번 전시회는 엡손 산업용 로봇 시연을 비롯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뛰어난 라벨 프린터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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