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랩,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로코, 이집트 대학생 16명 대상 진행
- 학생들이 현지에서 안랩 유튜브 라이브 방송 접속해 실시간 견학 및 소통(채팅) 참여
- 안랩 전 세계 학생 대상 참가자 모집

사진=안랩 중동지역 대학생 대상 온라인 라이브 견학 화면
사진=안랩 중동지역 대학생 대상 온라인 라이브 견학 화면

안랩이 지난 6일 순천향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에서 주관하는 KOICA ‘한국어를 활용한 개도국 개발협력인재양성사업’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 견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모로코, 이집트 대학생 16명이 자국에서 안랩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접속(현지시각 모로코 오전 8시~, 이집트 오전 9시~)해 참여했다.

안랩 온라인 ‘라이브 견학’은 참가자가 PC 및 모바일 기기로 어디서든 실시간 방송에 접속해 참여하는 온라인 견학 프로그램이다. 견학 참가자는 담당자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하는 영상을 보고 실시간 채팅에 참여하며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다.

이번 견학은 ‘영어 옵션’과 ‘한국어 옵션’ 중 참가자 요청으로 한국어로 진행되었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참가자들을 위해 사내 이벤트와 복지 등 기업 문화를 상세히 소개했고 실제 업무 공간과 휴게 시설을 실감나게 보여주는 랜선 사옥 투어를 진행했다. 또한 IT∙보안 직무와 업계 전망 소개로 진로 선택에 넓은 시야를 제공했다.

견학에 참여한 모로코 출신의 사마헤 연수생은 “이번 견학을 계기로 사이버 보안 분야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된 만큼 다른 친구들에게도 견학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싶다”고 후기를 전했다.

안랩 사회가치실현팀 인치범 상무는 “안랩은 이전에 외국인 대학생, 한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 이력이 있어 온라인 ‘라이브 견학’ 역시 영어로 진행 가능하다”며 “정보보안 분야 혹은 한국의 IT기업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학생들이 안랩 온라인 ‘라이브 견학’으로 유용한 정보를 얻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견학 신청을 원하는 국내외 10명 이상의 단체는 희망 날짜, 인원, 연락처, 언어사용 옵션(한국어/영어) 등을 기재해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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