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김보람 기자한국엡손(이하 엡손)이 친환경과 경제성의 앞 세글자 ‘Eco’ 의미를 담은 ‘에코 프린팅 캠페인’을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한국엡손 에코 프린팅 캠페인
사진=한국엡손 에코 프린팅 캠페인

회사 측에 따르면 엡손은 사회 변화를 반영해 30년 이상 잉크젯 기술을 개발하며 쌓인 노하우로 대기업, 관공서, 소호(SOHO)에 적용할 제품 라인업과 친환경 프린팅 솔루션을 선보였다.

엡손 비즈니스젯 복합기는 최대 100ppm의 고속 출력으로 생산성을 높이며, 잉크 분자를 섬세하게 제어하는 기술력으로 출력물을 제공한다. 또, 물이 닿아도 번지지 않는 안료잉크를 탑재해 마커, 형광펜 사용에도 내수성이 있다.

에코탱크 프로 모델도 마련돼 있다. 인쇄, 복사, 스캔, 팩스 기능을 두루 갖춘 다기능 복합기 ‘에코탱크 프로’는 최대 20만 장을 출력할 수 있다. 흑백잉크 보틀로 약 7,500장을 출력한다.

콤팩트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에코탱크 시리즈는 제품 생산 시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해 일상 속에서 친환경 프린팅을 실천하도록 설계됐다. 모바일 어플로 문서 출력, 프린터 헤드 청소 등 유지보수 작업을 지원하며 이미지 출력에 최적화 된 블랙, 컬러 안료잉크를 사용해 각종 문서뿐 아니라 사진 출력도 가능하다.

엡손 친환경 프린팅 솔루션은 문서 출력 시 열을 사용하지 않는 방식인 ‘히트프리’ 기술을 바탕으로 낮은 전력 소비와 적은 폐기물 배출로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엡손 관계자는 "엡손 잉크젯 프린터는 잉크를 분사하는 마이크로 피에조 방식을 사용해 빠른 인쇄 속도와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하며,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배출도 없어 친환경의 Eco를 실천하는 것이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용량 잉크 팩을 차용해 소모품 교체 부담을 낮췄다. 또한, 고온으로 인한 제품 오작동 우려가 없어 유지 보수의 번거로움도 적다"고 덧붙였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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