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GTC, 스탠포드대 페이페이 리, 에픽게임스 팀 스위니, 애플 새미 벤지오, 오픈AI 일리야 수츠케버 등 전 세계 저명인사 다수 참여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이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현지시각)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외에도, 전 세계 저명한 AI 연구진 및 산업분야 리더들이 GTC에 참여한다.

사진=11월 8일부터 11일(현지시각)까지 개최되는 GTC에 전세계 AI 분야의 리더들이 참여한다.
사진=11월 8일부터 11일(현지시각)까지 개최되는 GTC에 전세계 AI 분야의 리더들이 참여한다.

기조연설은 국내시간 기준으로 11월 9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게 공개되며, 시청에는 별도의 등록이 필요하지 않다. 이번 GTC는 딥 러닝, 데이터 사이언스, 고성능 컴퓨팅, 로보틱스, 데이터 센터/네트워킹 및 그래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20만 명 이상의 개발자, 혁신가, 연구원 및 크리에이터들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사들은 의료, 운송, 제조, 소매 및 금융과 같은 세계 최대 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마존 Arm, 아스트라제네카, 바이두, BMW, 도미노, 일렉트로닉 아츠, 페이스북, 포드 구글, 크로거, 마이크로소프트, MIT, 미 오크리지국립연구소, 레드햇, 롤스로이스, 세일즈포스, 삼성, 서비스나우, 스냅, 볼보, 월마트, WPP를 포함한 수백 개의 다른 조직들도 참석한다.

엔비디아의 개발자 프로그램 부사장인 그레그 에스테스는 “GTC는 개발자와 비즈니스 리더들이 세계 최고의 혁신가, 과학자 및 연구원으로부터 AI, 가속 컴퓨팅 및 컴퓨터 그래픽의 최신 발전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GTC에서는 스타트업, 학계 및 대기업이 한데 모여 참석자들에게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경계를 넘어 협력하며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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