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재출간한 김진명 작가의 작품, 300만 수나라 대군 물리친 살수대첩 이야기

[사진제공=윌라]
[사진제공=윌라]

[데일리그리드=김보람 기자] 윌라가 김진명 작가의 '살수' 오디오북을 금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살수는 10년 만에 재출간한 작품으로 김진명 작가가 손꼽는 초기작이자 지금에 꼭 필요한 역사관과 리더십을 담은 작품이다. 1권 전쟁의 서막과 2권 적이 없는 전쟁으로 나뉘는 이 책은 천하 주인의 자리를 두고 벌이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쟁 이야기를 담고 있다.

300만 수나라 대군을 격파한 ‘명장’ 을지문덕의 이야기는 김진명 작가만의 방식으로 전개한다. 을지문덕이 최대 라이벌 수 양제를 뛰어넘고 위대한 전략을 실행하기까지, 그동안 감춰졌던 을지문덕의 미스터리를 풀고 있다.

역사 속 살수대첩의 짜릿한 승리의 기록은 전해진 바 없어 지금까지 미스터리로 남아 있지만, 김진명 작가가 그린 이야기로 조금이나마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살수는 역사의 계승자에서 동북아 정세의 중심으로 우리의 뿌리를 이해하고, 긍지를 되찾는 김진명표 역사 미스터리와 어우러진 살수대첩 다시보기인 셈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오디오 콘텐츠로 공개되는 살수는 윌라 시그니처 오디오북 답게 전문 성우의 연기와 낭독, 몰입감 있는 BGM과 사운드로, 입체적인 감상이 가능하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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