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클럽 구현, ‘나만의 아바타’로 클럽 음악 들으며 대화 가능

사진=슬라이드 싱글타운
사진=슬라이드 싱글타운

[데일리그리드=김보람 기자] 하이퍼커넥트의 메타버스 기반 소셜 디스커버리 플랫폼 ‘슬라이드 싱글타’이 연말을 맞아 신규 클럽 맵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싱글타운은 ‘나만의 아바타’를 생성해 원하는 상대와 일대일 또는 다대다 실시간 음성 채팅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신규 맵은 홍대 클럽을 모티브로 입구부터 락커룸, DJ부스, 댄스 스테이지 및 바 테이블까지 현실 세계의 클럽과 유사하게 구현된다. 최대 270명이 동시 입장할 수 있으며, 아바타를 통해 클럽 내부로 진입하면 DJ가 믹싱한 클럽 음악이 재생되어 실제 클럽과 같은 분위기가 조성된다.

클럽 맵 출시와 함께 뉴트로 감성을 담은 아바타 10종도 업데이트 된다. 클럽에 입장하면 아바타가 클럽 모드로 변신해 실제 클럽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새로운 사람과 만나 대화할 수 있다. 클럽 맵 내에서 이용자 간 매칭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는 기능 뿐만 아니라 맵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포차 거리 등도 마련된다.

 싱글타운은 가상 공간에서 아바타와 오디오를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간단한 의사나 감정은 이모지로도 표현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OX 게임, 술래잡기, 꼬리잡기 등의 자발적인 색다른 놀이문화를 만들고, 게임을 통해 친구를 사귀는 더욱 자유로운 분위기를 직접 만들 수 있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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