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김보람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19일 Z 마운트 풀프레임 미러리스용 1.4배 텔레컨버터 내장의 고속 초망원 단초점 렌즈 ‘NIKKOR Z 400mm f/2.8 TC VR S’를 발표했다.

19일 니콘이미징코리아에 따르면 NIKKOR Z 초망원 단초점 렌즈인 신제품은 f/2.8의 빠른 최대 개방 조리개 값과 고해상도 특유의 아름다운 배경 흐림 효과를 구현했다.

이 렌즈는 새로운 코팅 기술인 메소 아몰퍼스 코팅을 적용해 여러 방향의 입사광을 처리할 수 있다. 고스트 및 플레어가 발생하기 쉬운 상황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게 도와준다. 또 AF 구동을 위해 새로 개발한 실키 스위프트 보이스 코일 모터를 채택, 빠르고 정확하며 조용한 AF 제어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NIKKOR Z 400mm f/2.8 TC VR S는 텔레컨버터 내부 장착에도 약 2,950g의 가벼운 무게를 실현했으며, 내장된 텔레컨버터 사용 시 초점 거리가 1.4배 확장돼 400mm와 560mm 두 가지 초점 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