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 자동 촬영 카메라 '파워샷 픽'
사진=AI 자동 촬영 카메라 '파워샷 픽'

[데일리그리드=김보람 기자] 캐논코리아가 지난 6일 AI 자동 촬영으로 자연스러운 스냅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신개념 카메라 ‘파워샷 픽’을 와디즈에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캐논의 ‘파워샷 픽’은 촬영자가 없어도 자동 촬영이 가능하다. 인물의 표정 및 구도를 파악해 AI 자동 촬영을 지원하며,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약 170g의 초경량 무게로 휴대성을 갖췄다.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촬영한 사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PC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웹캠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35mm 환산 시 광각 약 19mm, 망원 약 57mm의 초점 거리를 지원하고, 약 1,170만 화소와 영상처리엔진 디직7을 탑재했다. 최대 110도 틸트와 양 방향 최대 170도의 팬 기능, 360도 화각을 지원한다. 또한,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해 한 손으로도 핸드헬드 촬영이 가능하며, 광학 3배율의 줌과 최대 4배율의 디지털 줌을 지원한다.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Connect App for Mini PTZ Cam’에서 특정 인물을 등록하고 촬영 우선 순위를 설정할 수 있으며, 촬영 빈도, 탐색 범위, 줌 범위, 영상 화질 등 사용자 취향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또한 음성 명령 및 앱을 통한 사진,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최대 5시간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캐논코리아는 신제품 파워샷 픽 공식 출시에 앞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지난 6일 오후 5시부터 오는 25일까지 공개 펀딩을 진행한다. 6일부터 18일까지 펀딩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파워샷 픽을 포함해 ▲소형 삼각대 ▲충전기 ▲메모리카드 32GB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얼리버드 혜택을 제공한다. 본 펀딩은 오는 19일 오후 5시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하며, 제품은 5월 1일부터 순차 발송 예정이다.

파워샷 픽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캐논코리아 및 와디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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